‘국민 예능’과 ‘국민 걸그룹’이 디지털 음원차트를 통해 맞붙었다.

8일 오후 현재 멜론, 엠넷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는 MBC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를 통해 공개된 정형돈의 ‘강북멋쟁이’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 명실 공히 ‘국민 예능프로그램’이라 불리는 ‘무한도전’과 지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후

이제 어느덧 6년차 ‘국민 걸그룹’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녀시대가 음원차트를 통해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셈.

장수 프로그램, 그룹인 만큼 상당수의 고정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두 팀인 만큼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이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일 약 1년 3개월 만에 정규 4집으로 국내 컴백에 돌입한 소녀시대의 신곡 ‘아이 갓 어 보이‘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는 물론 일간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명불허전의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수록곡 ‘Dacing Queen’, ‘Baby Maybe’, ‘Express 999’ 등을 차트 상위권에 랭크 시키는 기염을 토하고

지난 5일 강남역에서의 ‘V콘서트와’ 함께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5일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5일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를 통해 공개된 정형돈 ‘강북멋쟁이’,

노홍철 ‘노가르시아’, 길 ‘엄마를 닮았네’, 하하 ‘섹시보이’, 정준하 ‘사랑해요’, 유재석 ‘메뚜기 월드’ 등 총 6곡이 방송직후

음원이 공개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특히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제작된 박명수의 자작곡 ‘강북멋쟁이’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따

라 하기 쉬운 네모 댄스로 순식간에 소녀시대를 제치고 각종 음원차트 정상자리를 차치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상황.

두 팀이 경합이 아직까지 초반임을 감안할 때 벌써부터 결과를 전망하기에는 이르지만 소녀시대가

과거와 같은 파괴력을 선보일 수 있는지의 여부가 승패의 갈림 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는 팝, 레트로, 어반 장르의 요소가 섞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기존의 소녀시대의 무대와는

다른 색다른 변신을 도모했지만 이에 대한 대중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면서 다소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무한도전’ 팀에서 공개한 여섯 곡 모두 비슷한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주 베이스로 제작된 만큼

대중들에 피로감을 고려했을 때 곡들에 인기 수명이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 보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4&aid=0002792472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