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전문지인 빌보드가 소녀시대의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극찬했다.

빌보드는 5일 홈페이지에 소녀시대의 새 음반 리뷰를 비중있게 싣고 “진보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클래식·모던 알앤비(R&B), 1980년대 뉴웨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세련되게 조합한 자신감 넘치는 귀환”이라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아이 갓 어 보이’에 대해 “대중적인 기호에 맞춰진 하나의 사운드는 아니다”라면서도 “전세계적인 시장을 염두에 둔 노래는 K팝 팬 뿐 아니라 모든 타입의 대중음악 애호가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가장 진보적인(forward thinking) 팝 싱글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하며 “2013년 팝에 있어서 높은 기준 하나를 세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컴백한 소녀시대는 국내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10616&year=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