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 효연이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일일 스페셜 MC로 나선다.
1월2일 Mnet 관계자는 bnt뉴스에 "내일(3일) 방송되는 `엠카'에서 뱀띠 스타인 소녀시대 유리, 효연이 스페셜 MC를 맡아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엠카'측은 12월 중순, 4개월간 메인 MC로 활약해오던 FT아일랜드 이홍기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늦어도 1월 초에는 후임 MC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이유, 이현우, 황광희(SBS `인기가요', 서현, 태연, 티파니(MBC `음악중심', 유이, 이장우(KBS `뮤직뱅크' 등
유행을 선두하는 `핫'한 스타가 각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가운데 이홍기의 뒤를 이어줄만한
뛰어난 입담과 재치를 가진 MC를 선별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엠카'측은 12월14일 이후 방송부터 B1A4 바로-산들, 인피니트 호야-동우를 스페셜 MC로 세우며 심사숙고를 거듭해왔다.
이번 유리-효연 MC도 그 연장선인 셈이다.
한편 1월3일 오후 6시 생방송 예정인 Mnet `엠카'에는 소녀시대, 슈퍼스타K4 TOP12(로이킴, 딕펑스, 정준영, 홍대광, 김정환,
유승우, 연규성, 허니지, 안예슬, 계범주, 볼륨, 이지혜), 양요섭, 백지영(feat. 이루마), 써니힐, 달샤벳, 더 씨야, 헬로비너스,
어반 자카파, 디셈버, 글램, 하이니, 빅스타, 씨클라운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