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2013년의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년여의 공백을 깨고 1일 오후 5시 정규 4집 ‘I Got a Boy’를 발표한 소녀시대는 실시간 검색어 1위와 더불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실시간 순위에서 10위 안에 7곡을 올려놓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 Got a Boy’를 비롯해 선공개곡 ‘Dancing Queen’,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Pixie Lott가 작곡에 참여했고
수영․유리․서현이 작사한 ‘Baby Maybe’, 태연과 티파니의 듀엣곡 ‘유리아이’ 등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 곡 ‘I Got a Boy’는 팝, 레트로, 어반 장르의 요소가 섞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여자들이 친구와 소소하게 나누는 수다를
재미있게 담아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으며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또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파워풀하고 화려한 ‘I Got a Boy’ 군무는 세계적인 안무가들의 합작품으로, 유명 팝스타의 안무를 연출한
내피탭스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의 안무를 담당한 리노 나카소네, f(x)의 ‘Electric Shock’ 안무로 화제를 모았던 질리언 메이어스가
공동으로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