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녀시대"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했다. 지난 1일 오후 5시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공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아이 갓 어 보이'로 2일 오전 현재 멜론, 올레뮤직, 벅스, 엠넷, 네이버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이틀 연속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

국내 최정상 걸그룹의 위용을 과시했다.

뜨거운 인기는 국내 뿐만 아니다. 일본 아이튠즈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고, 미국 아이튠즈 음반 차트 역시 18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더욱이 눈여겨볼 만한 점은 음반 수록곡 대부분이 음원차트 톱10안에 올랐다는 것이다. 최근 등장한 걸그룹들이 음원 성적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소녀시대의 이 같은 성과는 2013년 가요계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지난 1일 MBC에서 방송된 컴백쇼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를 통해 화려한 복귀를 알린 소녀시대는 "역시 소녀시대"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은 물론,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도 뽐냈다.

개인 무대를 통해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공개했다. 티파니는 '베이비 메이비(Baby Maybe)'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과시했고,

제시카 역시 친동생인 에프엑스(f(x)) 크리스탈피아노 반주에 맞춰 팝송 '섬데이(Someday)'를 불렀다.

서현은 직접 기타를 연주, 일러 스위프트의 '스피크 나우(Speak now)'를 선사했다. 

효연과 유리는 출중한 댄스 실력을 한껏 살리는 무대를 꾸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반면 써니와 수영, 윤아는

순백색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로 변신, 달콤한 러브송 '메리유'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밖에도 태연과 티파니의 합동무대 등이 컴백쇼를 풍성하게 채웠다.

화려한 컴백쇼는 약 1년 3개월만의 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소녀시대는 여전히 아름다웠고, 매력적이었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실력이 그들을 더욱 빛나게 했다. 

특히 가장 주목을 받았던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의 무대에서는 전혀 다른 소녀시대의 일면을 드러냈다.

팝, 레트로, 어반 장르의 요소가 섞인 일렉트로닉 댄스 곡인 '아이 갓 어 보이'는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더불어 가사는 '여자들의 수다'를 메인 테마로 잡아 여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구들과 나누는 수다를 유쾌하게 담아내 듣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아홉 소녀들은 이 곡을 통해 하이힐과 미니스커트를 벗고 운동화와 헐렁한 팬츠를 선택, 컴백쇼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로써 2013년, 그룹으로 본격적인 활동 돌입을 알린 소녀시대. 무엇보다 함께일 때 가장 빛이 나는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