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소녀시대가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힙합걸로 새로운 변신에 성공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8일 정규 4집 앨범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의 댄스 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해당 영상을 통해 하이힐을 벗고 운동화를 신은 모습으로 발랄하면서도 파워풀한 춤사위를 펼쳤다.

특히 멤버들은 곡 '소원을 말해봐', '지', '훗', '더 보이즈' 등에서 보였던 타이트한 단체 의상 대신 헐렁한 팬츠에 배꼽을 드러낸 과감한 탱크톱으로 개성강한 힙합걸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은 기존의 소녀시대가 보였던 의상과는 큰 차이가 있는 색다른 모습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데에 대해 큰 환호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이번 댄스 영상에서 웨이브, 군무 등으로 여성미와 카리스마가 두루 갖춰진 춤을 선보였으며 군무 중간 중간 멤버별 클로즈업 포즈로 화려한 비주얼도 과시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21일 정규 4집 앨범 공개에 앞서 수록곡 '댄싱 퀸'을 공개했다. 4년 전 이미 녹음을 마친 곡 ‘댄싱 퀸’은 팝스타 더피(Duffy)가 부른 ‘머시(Mercy)’를 소녀시대만의 상큼한 매력으로 차별화해 재탄생시킨 곡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013년 1월 1일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로 컴백할 예정이며 오는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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