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심재걸 기자] 소녀시대의 윤아가 아이돌 그룹 멤버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뼈있는 말을 남겼다.

 

28일 '2012 KBS 가요대축제'의 진행자로 나선 윤아는 행사 도중 동반MC 성시경의 '윤아에게 아이돌은?'이라는 질문을 받자 "분에 넘치게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지만 그에 따른 기대와 책임감이 무겁다"고 말했다.

 

윤아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5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윤아가 속한 소녀시대는 5년 간 국내 톱클래스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으로 영역을 넓혀 글로벌 인기를 다져왔다. 소녀시대 안에서도 윤아는 인형같은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인기 많은 멤버 중 한 명이다.

 

소녀시대는 다음달 1일 새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발매하고 모처럼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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