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1월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갖는다.
28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최근 생방송 컴백일을 1월3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앞서 1월1일 MBC 컴백쇼 '로맨틱 판타지'가 무려 80분 분량으로 컴백 무대 및 기존 히트곡 무대를 공개하지만,
생방송으로 팬들과 호흡하는 첫 무대는 '엠카운트다운'이 처음이 될 전망이다.
소녀시대는 이번 무대에서 걸그룹의 상징인 하이힐을 벗고, 훨씬 더 강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3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로맨틱 판타지' 녹화 후기에도 소녀시대의 이번 퍼포먼스가 역대 최고라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28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에스엠타운 채널 및 트위터, 페이스북, 웨이보, 네이버 등을 통해
댄스 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이번 퍼포먼스를 살짝 공개한다.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작곡한 유명 작곡가팀 ‘Dsign music’과 유럽 작곡가들은 물론
한국 작곡가 유영진도 함께 참여, 명실상부 최고의 작곡가 드림팀이 소녀시대를 위해 힘을 모은 합작품이다.
‘여자들의 수다’를 메인 테마로, 일상생활 속에서 여자들이 친구들과 소소하게 나누는 수다 내용을 재미있게 담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기존에 보여줬던 음악 스타일과 차별화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느끼게 하는 노래로,
하나의 곡 안에 여러 가지 음악 스타일과 템포 변화가 담긴 독특한 곡이며,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