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2012년 헤어 콘셉트는 ‘빨강머리’였다.
내년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티파니는 붉은 계열의 컬러 헤어로 주목받았다.
뱅 헤어스타일의 티파니는 거친 느낌의 커트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티파니의 빨강머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공개된 패션 매거진에서 티파니는 유기견을 돕기 위한 화보를 촬영하며 빨강머리로 분했다.
당시 티파니는 펑키함과 페미닌이 조화를 이룬 바비인형의 콘셉트를 소화했다.
하지만 두 모습은 상반될 정도로 다른 무드를 연출하고 있다. 최근 노출된 헤어스타일이 새드 감성을 풀어냈다면, 지난여름 표현은 전반적으로 러블리한 이미지였다.
한편 티파니가 속한 그룹 소녀시대의 새 앨범은 2013년 1월 1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