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소녀시대의 선 공개곡 ‘댄싱퀸’이 음원차트를 휩쓸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7일 오전 국내 컴백을 선언한 소녀시대가 선공개한 새 앨범 수록곡 ‘댄싱퀸(Dancing Queen)’이 엠넷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선 공개된 ‘댄싱퀸’은 오는 2013년 1월1일 정규 4집 ‘I Got a Boy’로 약 1년 3개월여 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의 남다른 인기를 입증하듯 공개 이후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모습이다.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입증하고 있는 셈.

현재 함께 공개된 ‘댄싱퀸’ 뮤직비디오 역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소녀시대의 모습을 담아 상큼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상황.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소녀시대는 가볍게 주먹을 쥔 손을 양 볼에 가져다 되고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일명 ‘고양이춤’을 선보이며 새로운 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 역시 소녀시대의 ‘댄싱퀸’에 대해 “이번 음원은 기존 소녀시대의 일렉트로닉 팝 느낌 대신에 오프 펑키 팝(off funky pop) 사운드로 연주돼 소녀시대-태티서의 데뷔곡인 ‘트윙클(Twinkle)’과 비슷한 느낌”이라며 “소녀시대는 2013년 케이팝의 왕관을 되찾을 준비가 됐다”는 극찬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상황이 이쯤 되자 새 앨범 타이틀 곡 ‘I Got a Boy’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I Got a Boy’의 드라마 버전 티저 영상이 공개, 소녀시대 멤버 각각의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는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오는 28일에는 댄스버전 티저가 공개, 소녀시대의 퍼포먼스와 함께 타이틀 곡 ‘I Got a Boy’의 일부도 공개도 예정돼 있어 컴백을 앞두고 소녀시대의 대한 관심도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2013년 1월 1일 MBC는 밤 11시15분 소녀시대 컴백쇼 신년 특집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를 방송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김동주 기자 (syafei@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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