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및 앨범 작업에 유럽의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소녀시대는 내년 1월 1일 정규 4집 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공개한다.
특히 이 곡은 유럽 작곡가 사라 런드백(Sarah Lundback)과 영국 뮤지션 윌 심스(Will Simms)가 참여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소녀시대의 이번 4집 앨범 작업에 참여한 스웨덴 출신의 사라 런드백은 지난 2008년 '인 유어 암스(In your arms)'를 통해 가수로 활동했다.
특유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국에서도 팬층을 갖고 있으며, 앞서 소녀시대 정규 3집 '더 보이즈(The boys)'의 작업에도 참여했다.
윌 심스는 프로젝트그룹 'JIN X WILL'에 속해 활동 중이며, 지난 3일 국내 최초의 국제 음악마켓인 '뮤콘 서울 2012'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동방신기와 샤이니의 앨범에도 참여한 바 있는 윌 심스는 한류가 프랑스에서 붐을 일으키는데 일조한 인물이다.
전체적으로 대중성이 짙은 일렉트로닉 음악을 구사한다.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는 기존에 소녀시대가 보여줬던 음악과는 다른 스타일로, 하나의 곡 안에 여러 가지 음악 스타일과 템포 변화가 담겼다.
또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가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여자들이 친구들과 소소하게 나누는 수다 내용을 재미있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