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효연과 어색하다고 고백했다.

수지는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 효연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청춘불패2' 멤버들은 소녀시대 효연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각자 멤버들은 마음이 담긴 선물과 생일카드를 준비했다. 강지영은 효연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날이 갈수록 예뻐지는 효연 언니 생일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향초를 준비한 수지는 "안녕하세요 아직은 언니랑 좀 어색하지만. 언니가 진짜 좋다. 언니 진짜 웃기다. 물이 올라서 말만 하면 빵빵 터진다. 내가 더 노력 하겠다. 은근 세심한 막내 수지였다"고 말했다. 수지는 자신이 쓴 생일카드를 읽으며 웃음이 터져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예원은 아직도 효연과 어색하다는 수지 고백에 "방송이 1년이 다 돼가는데 아직도 어색하냐"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효연은 김예원에게 "너보단 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ttp://news.nate.com/view/20120922n07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