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23)이 KBS2 <청춘불패2> 촬영을 하면서 가장 어색했던 멤버로 소녀시대 효연을 꼽았다.

15일 스포츠경향과 편지형식의 대담에서 예원은 “방송 초반엔 소녀시대 효연과 어색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예원은 “(효연이)동갑이기도 하지만 선배이기도 해서 대하기가 조심스러웠는데, 지금은 개그코드가 잘맞아서 방송할때 너무 편하고 재밌다”며 현재 효연과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 KBS

 

신인딱지를 떼기도 전, 쟁쟁한 걸그룹 멤버들과 함께한 촬영을 묻는 질문에 “어차피 가장 인지도 낮은건 사실이니까, 오히려 더 움츠리면 하나마나일거란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열심히라는 생각 밖에는 안한 것 같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 예원은 “더 바쁘고 힘든 스케줄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청춘불패> 멤버들을 보면서 한번 더 반성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사진 KBS

한편, <청춘불패>는 ‘개그계의 대모’ 이영자(44)를 새로 불러들이며, 일반인 출연자의 사연을 받아 추억의 하루를 선물하는 ‘청춘민박’으로 콘셉트를 바꿨다. 걸그룹 다섯 명에 김신영, 붐 그리고 이영자가 새롭게 합류하는 <청춘불패2-청춘민박>은 오는 2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