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깜짝 등장한다.

 

수영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신사의 품격'에서 꽃중년 4인방을 매료시키는 여인으로 출연하게 된다. 극중 소녀시대 이야기로 대화하던 4인방은 실제 수영의 등장에 넋을 잃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

수영의 이번 출연은 절친인 배우 김민종의 제안 덕분으로 알려졌다. 김민종이 '신사의 품격' 김은숙 작가와 소녀시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수영에게 출연을 제의하게 된 것.

 

이에 대해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수영은 등장 자체만으로 스태프를 열광시키며 활력을 줬다. 수영과 김민종의 궁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영 신사의 품격 카메오 등장 기대된다", "수영 신사의 품격 카메오 출연 재밌겠다", "수영 신사의 품격 카메오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미중년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드라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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