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닛 그룹 태티서의 가창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명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태티서가 최근 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윙클’을 부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보통 영상이 아닌 MR을 제거한 것으로, 가수들의 라이브 영상에서 음악의 반주를
제거해 그 뒤에 가려졌던 가수들의 가창력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이 같은 MR 제거 영상은 그간 많은 아이돌의 가창력을 적나라하게 폭로해 ‘굴욕’을 안겨주었음은 물론, 아이돌과 진짜 ‘가수’의 분리를
돕는 데 일조했다. 때문에 MR 제거 영상 공개는 아이돌에게 ‘독’이자 무서운 존재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태티서에겐 ‘득’ 그 자체였다. 춤과 노래를 동시에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음 또한 무리 없이
소화해 다시 한 번 걸그룹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아이돌은 노래를 잘 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공식처럼 자리하고 그 중 걸그룹은 ‘비주얼’ 측면이 앞선다는 편견이 팽배한 가운데,
태티서는 아이돌에 묶여있던 편견을 깨고 당당하게 ‘가수’로 불릴 수 있는 위엄을 과시했다. 여기서 ‘가수’라 함은 온갖 요인들을 제외하고
오로지 가창력으로만 따졌을 때 우월한 능력을 과시하는 것이다.
물론 태티서가 아이돌인 아닌 ‘가수’들과 견주었을 때까지도 뛰어난 능력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돌도 가수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만으로도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아이돌이라 부르기엔 가수에 가까운 태티서의 놀라운 활약이 연일
돋보이는 가운데, 그들이 어디까지 성장한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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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viewstar.hankooki.com/Article/ArticleView.php?WEB_GSNO=10044799
아이돌이라는 말에 "실력에 있어서 미성숙" 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면 말입니다.
이미 오래전 부터 가수중에 가수였죠.
나이가 어리다고 가수가 아닌것은 아니죠. ^^
이미 그분야. 즉 가수분야에 최정상이라고 생각되는 데요. 거기에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김연아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딸때 나이를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요. 다만 지상최고의 피겨선수만이 있었지요.
절정의 실력을 가진 가수만이 있을 뿐입니다.
마치 "가만히 서서 노래부르는거 누가 못해?" 라고 말하는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