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공습에 다시 나선다.

 

이들은 27일 일본 네 번째 싱글 '파파라치(PAPARAZZI)'를 발표하며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발표한 1집 '걸스 제너레이션' 리패키지 앨범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 소녀시대는 그간 태티서 유닛 활동을 비롯해 멤버 별 활동을 벌였다. 싱글을 통해 9인 활동 체제로 돌아온다.

 

일본 내 소녀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3일 일본 최대음반체인 타워레코드 예약판매 차트 1위에 올랐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유튜브에서 2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트렌치코트 차림에 선글라스를 낀 도도한 모습이다. 경호원의 보호를 받으며 화려한 뮤지컬에 오르며 새 무대를 예고했다.

 

소녀시대가 이번 싱글을 발표하며 이어갈 일본 내 기록도 관심 거리다. 이들은 2010년 9월 발표한 첫 싱글 '지니' 이후로 발표한 모든 싱글을 일일본레코드협회부터 골드인증을 받았다. 발매당일 오리콘 차트도 톱5를 유지했다. 첫 싱글 일간차트 1위에 오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206/sp201206050703349551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