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초특급 카메오로 나선다. 수영은 3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예고편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았다. 장동건 김수로 이종혁 김민종 등은 수영이 바로 옆을 지나가는 모습을 넋을 잃고 봤고, 수영은 할리우스 뺨치는 각선미로 40대 꽃중년들을 홀렸다. 이 장면은 오는 9일과 10일 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미중년들이 소녀시대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수영을 섭외한 것 같다.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에는 많은 톱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해왔다. 수영 외에도 특급 카메오들이 계속 등장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수영은 김수로와 함께 최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놓기도 했다. 김수로는 지난 달 28일 수영과의 인증샷을 트위터에 공개한 뒤, "함께 사진 찍은 이유는 천천히 아시게 돼있다"고 힌트를 줬다.

수영의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대된다. 장동건의 표정이 궁금하다" "수영이 계속 연기자로 나와주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영은 tvN 드라마 '제3병원'에도 주연급으로 캐스팅돼 올 하반기 연기자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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