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협력만화 'ENT.'가 일본에서 선공개된 후 하루 만에 전체 랭킹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ENT.'는 5월29일 일본 최대 만화 출판사인 소학관의 무료 만화 사이트 클럽 선데이를 통해 제 1화를 공개했다. 이는 하루 만에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했고 야후 재팬 등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수천 건이 넘는 관련 게시글이 조회될 정도로 일본 독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또 5월 30일 발매된 일본 최고의 만화잡지 중 하나인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는 소녀시대의 브로마이드와 함께 'ENT.'를 K-comics특집으로 컬러 광고를 싣기도 했다. 소년 선데이는 소학관의 대표 만화 잡지로, '명탐정 코난' '이누야샤' '터치'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작품이 게재된 인기 잡지다.
한편, 'ENT.' 프로모션 일러스트도 추가 공개됐다. 이번 일러스트의 주인공은 보아, 동방신기이며 이들은 작품 내에서 주인공의 선배들로 등장해 이야기의 현장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특히 동방신기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러스트 공개는 한일 양국의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NT.'는 7월 4일 부터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웹툰에 최적화된 올컬러&스크롤 형식에 SM의 음원이 삽입된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선보이는 만큼 국내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3&newsid=20120604101717825&p=new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