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영종도)=뉴스엔 안성후 기자]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티파니 서현 효연)가‘SMTOWN LIVE WORLD TOUR Ⅲ in LA’공연을 위해 5월 1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SMTOWN LIVE WORLD TOUR Ⅲ'는 오는 5월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혼다 센터에서 첫 공연을 개최, LA를 필두로 8월4일과 5일에는 일본 대형 공연장 도쿄돔에서, 8월18일에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치며 베이징 등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월드 투어를 개최할 계획이다.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SMTOWN LIVE’는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서울, LA, 파리, 뉴욕, 도쿄, 상하이 등에서 ‘SMTOWN LIVE WORLD TOUR Ⅱ’를 성황리에 개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 내며 글로벌 K-POP 열풍을 주도한 만큼 이번 3번째 월드 투어 역시 호응이 기대된다.

LA를 시작으로 펼쳐질 'SMTOWN LIVE WORLD TOUR Ⅲ'는 2010~2011년 선보였던 기존 ‘SMTOWN LIVE’ 공연과는 차별화해 새로운 무대 구성과 연출, 레퍼토리는 물론 새로운 코라보레이션 무대도 보여주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해 SM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글로벌 스타들이 전하는 퀄리티 높은 공연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LA 공연은 MBC와 공동으로 주최해 'MBC Korean Music Wave in LA-SMTOWN SPECIAL!'이라는 타이틀로 특집 방송될 예정이다. 공연 모습 외에 백스테이지 현장 등 K-POP 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