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이 스승의 날을 맞아 예전 담임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16일 오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스승의 날 예전 담임 선생님께 카톡보낸 서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서현은 카카오톡을 통해 학창시절 담임 선생님께 '쌤, 너무 보고 싶어요. 스승의 날인데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해요. 늘 감사합니다~!! 나중에 활동 끝나면 앨범 들고 찾아뵐게요.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제자의 인사에 선생님도 '와우 태티서~노래 잘 듣고 있어. 샘이 늘 자랑스럽게 지켜보고 있어'라고 화답했다.

서현은 시간이 나면 예전 담임 선생님을 종종 찾아뵙는다고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정말 착한 서현이' '서현이를 제자로 둔 선생님은 정말 뿌듯하실듯' '서현은 마음이 참 예쁘다. 너무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현은 태연·티파니와 함께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로 활동 중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사진=포털사이트 게시판·IS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