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심재걸 기자] 소녀시대의 최초 유닛 태티서가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미니 앨범 '트윙클(Twinkle)'로 활동에 나선 태티서는 29일 미국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 4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에서 TOP5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튠즈 POP 앨범 차트에서도 영국의 유명 팝스타 아델에 이어 2위에 등극했다.
이 밖에도 일본, 캐나다, 호주, 영국, 스페인 등에서도 전체 앨범 차트 상위권에 랭크 돼 전 세계에 불고 있는 소녀시대-태티서의 열풍을 실감케했다.
국내 차트에선 1위 행진이다. 멜론, 네이버 뮤직 등 국내 모든 음악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 석권에 이어, 일간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더불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멤버별 티저 영상은 공개 4일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태티서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30일 '트윙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뮤지컬 형식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이다. 여기에 후배그룹 엑소-케이(EXO-K)의 카이, 찬열, 세훈, 백현 등이 힘을 보탠다.
태티서의 미니 앨범은 30일 0시 앨범 전곡이 온라인에 공개됐으며 오는 5월 2일부터 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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