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티서 티저 영상이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소녀시대 태티서 '트윙클'(Twinkle) 티저 영상이 태연 티파니 서현 순으로 공개되면서 전세계 네티즌들의 폭풍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태연과 서현은 유튜브에서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전세계 차트에서 각각 2위, 6위를 차지한 것.

특히 태연의 경우 1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아 더 눈길을 끈다. 1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출연한 NBC 심야쇼 생방송 '늦은 밤 지미 펄론과 함께(Late Night with Jimmy Fallon)'다. 태연이 오바마 대통령 출연분 동영상의 뒤를 바싹 쫓고 있어 소녀시대 태티서 위상을 새삼 실감케 하고 있다.

4월25일 가장 처음으로 공개된 태연 티저영상은 이틀만에 22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긴 상태다. 1위인 오바마 출연 방송 역시 250만 클릭을 기록했다. 1위와 2위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이어 티파니 역시 하루만에 80만클릭을 넘겨 1백만 조회수를 노리고 있다. 서현도 언니들의 기록을 열심히 뒤쫓고 있다.

이처럼 소녀시태 태티서가 전세계인들이 찾는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그들의 세계적 인기와 위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한편 타이틀 곡 '트윙클'은 7, 80년대 스티비 원더 스타일의 음악을 연상시키는 편곡과 현대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룬 펑키 소울 장르의 미디엄 템포 댄스 곡이다. 직설적이고 당돌한 느낌의 가사와 태연, 티파니, 서현 세 멤버의 뛰어난 보컬이 더해져 곡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또 미디엄 템포의 그루브와 세련되고 짙은 R&B 스타일의 곡 'Baby Steps'은 소심하지만 동경하는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어 한 걸음씩 다가가는 소녀의 애절한 마음을 담았으며 'OMG(Oh My God)'는 Electronic-Retro Pop으로 빈티지함과 최신 트렌드가 콜라보된 독특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처음 사랑을 알게 된 수줍은 소녀의 첫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처음이었죠(Love Sick)', 아직 이별이 믿기지 않는 헤어진 다음날의 마음을 경쾌한 셔플 리듬에 담은 '안녕(Good-bye, Hello)' 등 총 7곡을 수록, 소녀시대 태티서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어 전 세계 소녀시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소녀시대-태티서는 오는 5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 곡 '트윙클(Twinkle)' 첫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1=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