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리 독설연기 "강영걸 마누라처럼 굴더니..." 시청자 호평

 

 

[티브이데일리 이민주 기자] 소녀시대 유리의 실감나는 독설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월화극 '패션왕'(극본 이선미, 연출 이명우)에서는 이가영(신세경 분)과 화장실에서 마주친 최안나(유리 분)가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안나는 "강영걸 마누라처럼 굴더니...여기에 왜 출근했어?"라며 독기어린 시선으로 가영을 쏘아봤고 이에 가영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받아쳤다.

이어 안나는 "대기업 오너가 그렇게 들이대는데...안 흔들리면 여자가 아니지"라고 날카롭게 얘기하며 돌아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리 연기가 점점 느는 것 같다. 이제 독한 표정과 대사처리는 물이 오른듯", "독설 날릴 때 유리의 눈동자에 눈물이 맺혀 있었다. 진짜 화났을 때 나오는 표정", "한순간 오싹했던 유리의 표정연기"등의 반응을 올리며 호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영이 재혁의 회사에 첫 출근해 스케치를 그리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티브이데일리 이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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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신세경-유리, 팽팽한 신경전 "쥐뿔도 없는게" 조롱

 

 

신세경과 유리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이선미 김기호 극본) 11회에서 가영(신세경)은 재혁(이제훈)의 협박에 못이겨 J패션에 출근한다.

가영과 영걸(유아인)을 고소하겠다고 나서자 어쩔 수 없이 가영이 그의 회사로 들어온 것. 재혁은 내색하지 않았지만 김실장(김병옥)은 그녀를 크게 환영하며 회사 분위기를 더욱 초조하게 만들었다. 김실장은 사람들 앞에서 정식으로 가영을 소개했고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은 그녀임에도 벌써 자리까지 만들어놓으며 안나의 질투심에 불을 붙였다.

그녀가 눈엣가시처럼 느껴진 안나(유리)는 "영걸의 마누라처럼 굴더니 속셈이 뭐냐"고 화를 냈다. 영걸이 안나와 나가려하자 가영이 "어디를 가느냐"고 캐물은 것을 염두에 두고 발언한 것.마음을 굳게 먹은 가영은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며 "오고 싶어서 온 거 아니다.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있으라"며 화를 낸다.

안나는 어이없어하며 "하긴 대기업 오너 아들이 그렇게 들이대는데 욕심이 안생기면 여자가 아니지"라고 조롱하는 듯한 말투를 내뱉는다. 가영은 동요하지 않고 "최안나씨는 그런 속셈으로 만나는거냐"고 되물었고 안나는 "어디서 위선을 떨고 있어? 쥐뿔도 없는게"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가영은 영걸을 지키기 위해 회사에 들어왔지만 아무도 그녀의 본심을 알아주지 않았다. 게다가 다음 회 예고에서는 가영의 희생에도 영걸이 고소 당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네 사람의 사각관계가 어떤 전개를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reviewstar.hankooki.com/Article/ArticleView.php?WEB_GSNO=10036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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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이제훈 독올랐다, 신세경 취하고 유아인 고소 유리 협박

 

'패션왕' 이제훈이 독이 바짝 올랐다.

4월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11회에서 정재혁(이제훈 분)은 강영걸(유아인 분)을 택한 이가영(신세경 분)의 태도에 상처받고 "다 밟아버리겠다" 선언했다.

정재혁은 이가영이 자신의 눈앞에서 강영걸을 택하자 크게 상처 입었다. 강영걸을 괴롭히기 위해 동업자 조마담(장미희 분)의 자금줄을 끊어버리려던 정재혁은 오히려 조마담에게 "50억 투자한 내 지분 절반을 100억에 넘기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에 갈등에 빠진 정재혁은 "다 밟아버리겠다"며 날을 세웠다.

 

 

정재혁은 일단 이가영을 불러내 "남자가 언제 가장 슬픈지 아냐. 눈앞에 있는데 가질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 치사하다는 말도 이미 들었고 난 이제 못할 게 없다"며 "내일부터 출근하든지 아니면 강영걸 고소장 접수하겠다"고 협박했다.

 

이가영은 마지못해 정재혁의 회사에 출근했다. 이가영은 정재혁의 제안을 완전히 거부하기 위해 출근한 것. 하지만 하루만 일해보라는 정재혁의 말에 엉겁결에 일을 시작했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김실장(김병옥 분)의 칭찬에 내심 자부심을 느꼈다. 이가영을 찾으러 온 강영걸은 그 모습을 목격하고 생각에 잠겼다.

 

정재혁은 이가영이 출근했음에도 불구 강영걸을 향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 최안나(유리 분)가 강영걸에게 조마담을 소개해줬음을 알고 "네가 가진 모든 걸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면서 내게 이래선 안됐다"며 "이제부터 어떻게 처신할지 알려줄 테니 현명하게 행동해라"고 협박했다.

 

이날 방송말미 강영걸은 "서울지검 수사과다. 출두해라"는 전화를 받고 경악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정재혁에게 "나만 옆에 있으면 된다고 하지 않았냐. 우리 사장님 그만 괴롭혀라"고 말하는 이가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전개에 흥미를 모았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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