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야동 본 적 있어요"
2008-04-16 17:14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여성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야동을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MBC 에브리원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에 출연한 소녀시대는 이날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MC와 제작진을 놀래켰다.

　 베이징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첫 번째 코너 '베이징올림픽 성공기원-댄스배틀'에서 소녀시대는 MC 박경림 우승민 장동민과 일대일 댄스 배틀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개인전으로 치워진 이번 코너에서 각자 숨겨뒀던 댄스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즉흥적인 음악 선곡에 발랄한 댄스 실력을 보여주던 소녀시대는 장난기가 발동,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코믹 댄스를 선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데뷔 후 처음 처음 선보인 소녀시대 멤버들의 개인 댄스 배틀은 카메라 감독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한 표도 얻지 못한 수영은 이 벌칙을 받았고 수영은 "야동을 본 적이 있다"는 고백을 했다.

　이미지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발언을 한 수영에게 정말이냐고 묻자 수영은 이내 "제가 말한 야동은 야구 동영상이예요"라고 재치있는 변명으로 얼버무렸따.

　한편 이날 멤버 유리는 "수영이 날씬한 몸매와는 달리 하루에 밥 7끼를 먹는 식신이다"는 폭탄 발언을 하며 "함께 생활하는 나는 오히려 5Kg이 졌다"고 털어놨다.

　소녀시대의 솔직 과감한 폭로전과 숨은 끼는 오는 19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