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JTBC ‘허쉬’ 출연 확정... 기자의 열정-성장 그린다

임윤아가 JTBC 드라마 ‘허쉬’(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허쉬’(가제)(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기자들의 생존과 양심, 그 경계의 딜레마를 그리는 사람 냄새 가득한 오피스 드라마로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한다.

25일 제작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임윤아는 주인공 인턴기자 이지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지수는 면접에서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성격을 가진 인물로, 인턴 기자가 되어 멘토로 한준혁(황정민 분)을 만나 진짜 기자가 되려는 꿈을 꾼다. 임윤아는 인턴의 패기와 열정 가득한 에너지를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 진짜 기자로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임윤아는 영화 첫 주연작 ‘엑시트’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고강도 액션까지 연기하며 배우로서의 실력을 입증했고, 2019년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2017년 ‘왕은 사랑한다’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이기도 하다. 임윤아는 앞서 캐스팅을 확정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허쉬’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와, ‘식샤를 합시다2,3’, ‘혼술남녀’ 등을 연출한 최규식 PD와 KBS ‘슈츠’ 김정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OCN ‘보이스’ 시리즈와 JTBC ‘열여덟의 순간’, SBS ‘하이에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등을 제작한 키이스트가 제작을 맡았다.

드라마 ‘허쉬’는 2020년 하반기 JTBC에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