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2’ 윤아 소녀 이미지 깨기, 부족한 재미에 돌파구 되나~


[뉴스엔 박정현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중인 '패떳2'는 리얼예능이다. 비난과 모략은 기본. 아이돌의 이미지 깨기가 주요 재미요소이다. 윤아의 '소녀 이미지'가 깨지고 있다.

3월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2'(패떳2)에서 이런 모습이 강하게 부각됐다. 윤아 김원희 신봉선은 함께 세면을 했다.

남자들(지상렬 옥택연 조권 윤상현)은 샤워 중이라며 투덜거리는 세 사람. 이들은 서로 잘 '씻지 않음'을 폭로하며 웃음을 유발하려고 했다. 특히 초점은 윤아에게 맞춰졌다.

김원희는 윤아가 씻은 물에 "그거 땟국물이니?"라고 말했다. 당황한 윤아는 씻던 물을 얼른 버렸다. 신봉선 역시 윤아가 잘 씻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윤아에게 "오늘은 발 씻어라. 지난번에 냄새나서 힘들었다"고 깜짝 폭로했다.

윤아의 굴욕은 이튿날에도 계속됐다. 그녀는 씨름 대결에서 초등학생과 맞붙게 됐다. 소년씨름팀 선수들은 윤아에게 각별한 애정표현을 하기도 했으나 대결에 있어 자비는 없었다.

맥없이 쓰러진 그녀에게 씨름 소년은 손을 잡아 일으키며 "안 엎어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아는 "뭘 안 엎어질 줄 알았어"라며 웃었다. 그녀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아이돌들이 망가지고 있다. 이런 모습이 방송에 활기를 불어 넣고 연예인 본인은 관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과연 윤아의 이런 망가짐이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패떴2'에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3281846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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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이 이미지 깨먹으면서 시청률 올리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