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과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같은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전지현은 지난달 26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한 화장품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했다. 그녀는 세계적인 브랜드인 V사의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녀가 착용한 원피스는 봄과 어울리는 선명한 핑크색에 알록달록한 꽃무늬 칼라가 포인트다.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독특한 형태의 7부 소매가 특징이다. 전지현은 탄탄한 몸매와 어깨 길이의 헤어로 산뜻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으로 의상을 소화했다.
티파니는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M타운 전시장에 방문했다. 그녀 역시 V사의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티파니의 원피스는 전지현의 의상과 달리 칼라가 없는 형태다. 평소 핑크색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휴대전화 케이스마저 핑크색으로 맞춰 진정한 ‘핑크 마니아’ 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녀의 슬림한 몸매와 긴 웨이브 헤어는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했다.
http://chicnews.mk.co.kr/article.php?aid=14280292364209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