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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곰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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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전휴성 기자] 역시 소녀시대다. 2009년 ‘Gee’, ‘소원을 말해봐’로 걸그룹 열풍을 이끌었던 소녀시대가 2010년 두번째 앨범 타이틀곡 ‘Oh’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곰TV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의‘Oh’는 이미 음원 발표와 함께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고 음반 판매 예매 1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아왔지만, 단순한 노래가 아닌 노래 이상의 퍼포먼스와 비쥬얼을 선보여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쳐온 소녀시대였기에 뮤직비디오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남달랐던 터.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27일 오후 12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 이어 곰TV에서 최초 공개된 소녀시대의 ‘Oh’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함께 곰TV 뮤직비디오 실시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고 2시간만에 1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아지는 ‘Gee’ 보다도 2배 이상 빠른 기록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눈에 띄는 것은 생기 넘치는 치어리더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소몰이춤’과 화려한 패션이다. '소몰이춤'이란 멤버 한 명을 다른 멤버들이 에워쌓아 앞으로 몰아대는 퍼포먼스로 소녀시대의 상큼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느낌이 넘쳐나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근한 섹시함과 귀여움이 묻어나는 소녀시대는 ‘Oh’ 뮤직비디오에서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배꼽티와 핫팬츠, 니하이 부츠를 신고 화려한 웨이브 펌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곰TV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Oh’ 티져 영상은 25일 공개와 함께 곰TV 실시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고 이틀간 조회수가 22만건을 돌파했다”며 “작년에 발표한 소녀시대의 ‘Gee’가 2009년 곰TV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수 천만을 돌파하는 최고 기록을 세웠으나, 현재 추세로 볼 때 ‘Oh’는 ‘Gee’의 천만 기록도 어렵지않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Oh’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끌면서 가장 최근에 발표된 ‘Cholcolate Love’ 뮤직비디오까지 곰TV 실시간 순위 20위권에 오르는 등 소녀시대의 주요 뮤직비디오 시청 순위가 동반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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