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2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oh!’(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7일 오후 공개된 소녀시대의 뮤비에서 소녀시대는 2가지 콘셉트의 깜찍 발랄한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소녀시대는 라커룸에서는 푸른색의 배경에 핑크와 화이트의 파스텔톤 의상에 바비인형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미식축구장에서는 푸른색과 화이트톤의 의상의 전형적인 치어리더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소녀시대의 의상에 기록된 숫자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뮤비에서 소녀시대는 두 가지 치어리더 의상을 선보였는데 멤버별 번호에 대한 의문 또한 떠오르고 있는 것.
뮤비에서 소녀시대 멤버는 효연은 32, 제시카는 22, 써니는 12, 수영은 24, 태연은 9, 윤아는 7, 유리는 21, 서현은 11, 티파니는 0의 번호가 적힌 의상을 입고 있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마이데일리에 “소녀시대 멤버별로 좋아하는 숫자를 의상에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1월초 경기도 일산과 파주의 세트장에서 촬영됐으며, 조수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치어리더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밝고 활기찬 매력을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에 담았다.
특히, 타이틀 곡 ‘Oh!’가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노래인 만큼, 뮤직비디오 역시 치어리더 동아리를 배경으로 미식축구팀을 응원하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상큼한 모습들을 담았다.
한편, 소녀시대 정규 2집 앨범은 28일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되며, 소녀시대는 오는 3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한다.
[소녀시대 ‘oh!’ 뮤직비디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그리고 유리누님이랑 서현이 넘바 바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