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올해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2009 멜론뮤직어워즈가 연달아 음향사고를 냈다.

1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09 멜론뮤직어워즈 3부 순서에서 소녀시대의 무대에서 제시카의 마이크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2009 Y-STAR 라이브상'을 받은 선배가수 이승철을 축하하기 위해 후배가수들이 특별 무대를 꾸민 가운데 소녀시대는 자신들의 히트곡이기도 한 '소녀시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하지만 공연 도중 제시카의 마이크에서 소리가 나지 않으면서 태연과 호흡을 맞추는 부분이 어색해져 팬들을 의아하게 했다.

이에 앞서 1부 순서에서는 2PM의 무대에서 음향사고가 발생, 곡의 도입부를 맡은 택연의 마이크가 말썽을 부려 스태프가 급히 무대에 오르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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