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선영 기자]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며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슈주와 소녀시대는 10월 4일 방송된 MBC 한가위특집 '스타댄스대격돌 바꿔!'에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바로 소녀시대가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Sorry, Sorry)를 슈주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각각 바꿔 불렀던 것.

소녀시대는 이날 매니시한 의상에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선보인 '쏘리 쏘리'에 이어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까지 함께 선보이며 방청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슈주는 소녀시대의 마린걸에 이어 마린보이로 변신해 '소원을 말해봐' 무대를 이어나갔다. 특히 슈주는 '소원을 말해봐'에 지드래곤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슈주 '쏘리 쏘리', 손담비 '토요일 밤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브라카다브라', 2PM '니가 밉다' 등의 안무와 가사를 절묘하게 녹여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승부에 앞서 슈주 이특은 소녀시대를 향해 "우리보다 훨씬 잘한다. 느낌도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소녀시대 써니 역시 선배 가수 슈주에 "이런 '소원을 말해봐'는 다시는 없을 것이다"고 호평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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