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수영과
오상진 MBC 아나운서가 아쉬움 가득한 '
환상의 짝꿍'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수영과 오상진 아나운서는 11월 22일 방송분을 끝으로 '환상의 짝꿍' MC에서 동반 하차한다. 오상진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수영은 지난 5월 개편부터 6개월간 MC석을 지키며 김제동과 찰떡 호흡을 과시해왔다.
'환상의 짝꿍' 한 관계자는 뉴스엔과 통화에서 "마지막 녹화는 평소와 다름없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오상진씨는 오랫동안 진행을 했기 때문에 특히 많이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수영씨의 경우 워낙 아이들과 잘 맞고 아이들을 예뻐해서 역시 많이 아쉬워했지만, 함께 하차하게 된 귀선생(정시연 어린이)과 같이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눈물을 보이거나 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과 오상진이 빠진 빈 자리는 탤런트 조형기가 든든하게 메운다. 조형기는 '환상의 짝꿍' 메인 MC로 발탁돼 기존 MC 김제동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제동, 조형기 투톱 MC 체제의 '환상의 짝꿍-
사랑의 교실'은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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