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송윤세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단발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윤아는 8월 17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해 MC 강호동에게 ‘소녀시대에서 자신이 묻히고 있다고 생각한 적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윤아는 “방송에 같이 나왔을 때 질문이 다른 사람들에게 집중될 때”라고 말하자 강호동이 짓궂게 “방송이 다른 멤버 중심으로 진행될 때 자신이 묻힌다고 느낀다는 뜻이냐?”고 반문해 윤아를 순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또 윤아는 소녀시대 미모순위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초창기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던 멤버는 태연 티파니 저도 조금...”이라며 말끝을 흐리다가 수줍은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소원을 말해봐’ 때는 유리 수영 서현이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제는
제가 조금 위태롭다”고 농담하듯 말했다.
이어 윤아는 “제가 머리를 자르는 게 아니었다”고 긴
생머리에서 단발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것에 대해 후회스럽다는 뜻을 내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난 다 이쁜데..그럼 난 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