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아가 첫사랑과의 재회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드라마 ‘총리와 나’의 주연인 이범수, 윤아, 류진, 윤시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윤아가 최근 첫사랑과 통화를 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윤아는 “같이 어울리는 동창들이 그 친구와 통화를 연결해줬다”고 밝혔다. 윤아는 “그 친구가 날 소녀시대 윤아가 아닌 어린 시절 친구 임윤아로 대해줘서 훨씬 편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윤시윤은 “그 친구가 어떻게 통화를 했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베란다에서 부모님 몰래 통화하며 떨려했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특히 윤아는 “그 친구가 먼저 이야기 할까봐 ‘내가 너 좋아했던 거 알지’라고 이야기했다. 괜히 센 척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9&aid=000309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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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윤아 "첫사랑男, 날 모른체? 후회하겠죠"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자신의 첫사랑과 11년만에 통화한 사연을 공개했다.
윤아는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첫사랑이랑 통화했다더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을 받았다.
윤아는 "어렸을 적 좋아했던 친구다. 다른 친구들을 통해서 11년만에 통화에 성공했다. 기분이 묘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오랜만의 통화였는데도 그 친구가 '우와 소녀시대 윤아다'가 아닌 '내가 알던 친구 임윤아가 이렇게 됐다니'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아는 "'내가 옛날에 너 좋아했었다'고 밝히니 '뭐 그런 얘기를 하느냐'고 하더라"며 "(어린 시절)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모른 체 했었다. (이젠) 땅을 치고 후회하겠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265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