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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가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남다른 고충과 각오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윤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는 이소연 PD와 이범수, 윤아, 류진, 윤시윤, 채정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아는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거리감 없이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성격상 편하게 오래 알고 지낸 분들처럼 촬영하는 것이 일하면서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윤아는 소녀시대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 “물론 힘들 때도 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집중도가 분산되기 때문에, 한가지 일을 할 때보다 힘든 면이 있다”고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윤아는 “하지만 한 가지만 하지 않기 때문에 더 힘을 낼 수 있다. 소녀시대 앨범 작업을 할 때나 연기를 할 때 또 다른 일을 하다 보니 그 때마다 다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며 “그래서 병행하는 것이 더 힘이 되기도 한다. 힘든 건 아무래도 감수를 해야 하는 거니까 열심히 관리 받고 틈틈이 잠을 자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 로맨스를 담는다. 윤아는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뉴스의 열애 담당 기자 남다정 역을 맡았다. 얼핏 보면 똑똑한데 다시 보면 허당이고 자꾸 웃음이 나게 하는 여자다. 삼류 파파라치 따위가 기자냐고 무시해도 상관없다.
치매 때문에 요양원에 있는 아빠 때문에라도 악착 같이 돈을 벌어야 한다. 오로지 특종하고 보너스 탈 생각에 불철주야 권율(이범수) 열애설을 파헤치다가 뜻밖에 자신이 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고 만다. 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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