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표정의 달인인 미남미녀 연예인으로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1위를 차지했다.
23일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얼굴낭비 甲’ 엽기표정의 달인인 미남미녀 연예인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 태연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총 1159표 중 410표(35.4%)의 지지를 얻은 태연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SNS 계정에 혼자 찍은 엽기 셀카는 물론, 멤버들과 함께 찍은 코믹 콘셉트의 사진도 종종 올려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태연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재밌게 찍어보자고 해서 멤버들과 장난치며 자주 찍는다”라며 엽기 셀카 촬영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태연에 이어 가수 존박이 136표(11.7%)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데뷔 초 잘생긴 훈남 이미지로 주목받았던 그는 ‘방송의 적'’에서 보여준 동공을 크게 하고 입을 반쯤 벌린 일명 ‘덜덜이 표정’으로 엽기 표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3위에는 115표(9.9%)로 그룹 엑소(EXO)의 루한이 뽑혔다. 루한은 예쁘고 순수한 외모와는 달리, 다양하고 격렬한 표정 리액션으로 팬들에게 ‘예쁜 얼굴 낭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외에 그룹 JYJ의 박유천, 배우 김남길, 신화의 에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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