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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윤세 기자]
최고 여성 그룹의 엄마 체험기로 관심을 모은 케이블채널 KBS JOY의 '소녀시대의 헬로우 베이비'가 2회를 맞아 '최고의 엄마'와 '최악의 엄마'를 선정한다.
심사위원은 이 프로그램 초대 '1일 아빠'로 출연해 스스로를 '미취학 아동의 영웅'으로 칭하며 철부지 아빠로 활약한 가수 MC몽.
MC몽은 원숭이 닮은 외모로 귀여운 아기 경찬의 관심을 독차지해 소녀시대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는가 하면 엄마들을 위해서는 몰래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순위 선정은 냉정할 수밖에 없었다. 첫 성적표를 받은 소녀시대 멤버들은 희비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녹화에서 1일 아빠에게 주어지는 최종 미션으로 '베스트와 워스트맘 선정'을 마친 그는 "수 많은 소녀시대 팬들의 반응이 두려워 힘들었다"며 "베스트맘은 아기의 구세주로 활약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워스트맘은 빵점을 줘야 할 정도로 서툴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 헬로 베이비'는 소녀시대 아홉 멤버들과 '1일 아빠'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육아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 역할 수행 후 엄마들의 순위를 발표하게 돼 있다.
MC몽으로부터 소녀시대 멤버들이 엄마로서 받는 최초의 성적표는 6월 30일 오후 10시 케이블채널 KBS JOY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 2회를 통해 공개된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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