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
윤아와
티파니가 논란이 된 치마동영상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윤아와 티파니는 7월1일 MBC FM '태연의 친한친구'에 출연해 최근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된 치마동영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날 윤아와 티파니의 말에 따르면 논란이 된 영상 속 입모양은 "안 입었어?"가 아닌 "안 찝었어?"였다. 윤아가 티파니의 치마를 확인하면서 속바지와 치마가 핀으로 고정되지 않자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을 건넨 것.
하지만 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티파니가 속바지를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아의 입모양을 짜맞춰 "안 입었어?"라고 말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일부 안티팬들은 티파니 왕따설로까지 과대포장하며 논란을 크게 만들었다.
윤아는 당시 MC를 보다 갑작스레 무대에 오른 티파니의 의상 점검을 해줬고 속바지와 치마를 고정해야할 핀이 보이지 않자 "안 찝었어?"라고 말을 해준 것이다.
티파니는 '태연의 친한친구'에서 "아무리 바빠도 속바지는 입어요"라고 애교섞인 말로 자신의 입장을 전했고 이에 따라 이번 논란도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070211135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