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황소영 기자] SBS TV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의 톱3의 합동 무대 파트너가 결정됐다. 이하이는 미쓰에이(Miss A), 박지민은 빅뱅의 지드래곤 탑(GD&T.O.P), 백아연은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와 무대를 꾸미게 됐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18일 “미쓰에이 지드래곤 탑 소녀시대가 TOP3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미쓰에이는 이하이와, 지드래곤과 탑은 박지민과 함께, 태연과 티파니는 백아연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K팝 스타’ 제작진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그쪽으로 섭외중인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K팝 스타’에는 TOP4 이하이 박지민 백아연 이승훈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승훈이 심사위원 점수 온라인 사전 투표와 문자 투표 합계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이에 여성 참가자 3인만 남았다.

이날 방송에서 SM YG JYP 3사는 남은 3인을 두고 캐스팅 하지 않았다. 이에 TOP3는 각 사에서 캐스팅돼 특별 관리를 받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3사의 고른 도움 속에 여덟 번째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같은 조건으로 어떤 참가자가 결승전 티켓을 따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K팝 스타' 최종 우승자는 3억원의 상금과 음반 발매 기회, 부상으로 자동차를 거머쥐게 된다.

사진=SBS, TV리포트 DB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