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유리 윤아 제시카 등 소녀시대 멤버들의 연이은 키스신에 팬들이 좌절하고 있다.

가장 최근 유리는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극중 이제훈과 키스신을 선보였다. 유리가 맡은 역인 최안나는 상사에게 냉대받고는 과거 연인이었던 정재혁(이제훈 분)을 찾아갔고 여전히 자신을 마음에 두고 있던 그의 키스를 거부하지 않았다. 특히 유리 키스신은 상당히 진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제시카는 KBS 2TV '난폭한 로맨스'에서 이동욱과 키스신을 했다. 극중 이동욱 첫사랑 강종희 역을 맡았던 제시카는 이동욱과 꽤 진한 키스신을 찍었고 첫 연기에 키스신까지 소화하면서 앞으로 배우로서 가능성을 높였다.

소녀시대 중 가장 먼저 연기를 시작한 윤아는 2009년 출연한 드라마 '신레렐라맨'에서 권상우와 키스신을 찍었다. 그에 앞서 2008년 출연했던 KBS 2TV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훈과 키스신이 불발돼 팬들이 안심하는 일도 있었다. 윤아는 26일 첫 방송된 '사랑비'를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상대역인 장근석과 키스신이 있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다.

또 티파니는 '페임'에서 태연은 '태양의 노래'에서 각각 키스신을 했다. 현장에서 관객이 지켜보는 뮤지컬 특성 상 소녀시대 키스신이 나올 때마다 한숨쉬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티파니 키스신 사진이 인터넷 상에 퍼지는 일도 있었으나 사진 속 주인공은 티파니가 아닌 더블 캐스팅이었던 신의정으로 밝혀졌다.

윤아 제시카 유리 등 소녀시대 키스신에 팬들은 "엉엉", "유리 키스해서 지금 난리났다", "생각보다 진하네", "기분이 안 좋다", "속 터져 죽을 듯", "아이고 유리야", "권상우랑 키스할 때도 멘탈붕괴 했었는데" 등 반응을 보이며 극중 키스신을 결사 반대하고 있다.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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