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도쿄돔 공연 소감을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4 SBS 어워즈 페스티벌(SAF)'에 참석한 소녀시대 수영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한밤의 TV연예' 무대 인사에 오른 수영은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 편하게 수다 떨다 가는 줄 알았는데 무대와 조명이 있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도쿄돔 공연을 마쳤는데 4만5000명 정도의 관객들이 오셨다. 큰 무대를 소녀시대 홀로 채운다는 게 처음이어서 준비를 많이 했었다"며 "세세한 부분까지 맞추기 위해 작업 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영은 "당시 콘서트 준비를 하면서 리허설 때부터 눈물을 흘리는 멤버들이 있었다. 나 또한 울컥했는데 본 공연 때는 면역이 생겨서 괜찮았다"며 "국내 콘서트는 내년에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어워즈 페스티벌(SAF)'은 가요, 연예, 연기 시상식뿐만 아니라 인기 드라마, 예능, 시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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