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할로윈 인증샷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소녀시대, 엑소 등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로윈 파티 사진을 올렸다. 조금 늦은 할로윈 파티지만, 코스튬 의상을 입고 파티 분위기를 만끽했다.
먼저 소녀시대는 독특한 코스튬으로 시선을 끌었다. 티파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완벽 변신했다.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토끼 인형을 안고 있었다.
태연은 유령 신부로 변장했다. 단정한 수트 차림에 얼굴에는 상처로 포인트를 줬다. 평소 발랄하고, 깜찍한 분위기와는 180도 달랐다.
특히 티파니는 김희철과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김희철은 영화 '겨울왕국' 속 안나로 변신한 모습. 함께 새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수영은 코믹 분장을 시도했다. 코스튬 의상으로 '겨울왕국' 속 울라프를 선택한 것. 안나로 변장한 김희철과 포옹을 하며 할로윈 파티를 즐겼다.
막내 라인은 극과 극 매력을 뽐냈다. 서현은 뱀파이어, 윤아는 백설공주 코스튬을 입었다. 서현은 부채를 들고 섹시미를 드러냈다. 윤아는 사과를 먹는 시늉을 하며 백설공주로 완벽 빙의했다.
유리는 캣우먼에 도전했다. 타이트한 레오파드 의상을 입고 귀 모양이 있는 헤어 밴드를 착용했다. 특히 코 옆에 수염을 그려 싱크로율을 높였다.
효연은 섹시한 여경으로 변신했다. 가슴 라인이 깊게 파여 있는 코스튬으로 볼륨있는 몸매를 강조했다. '가위손' 조니뎁으로 변신한 키와 함께 셀카를 찍으며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찬열은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조커로 변신한 모습. 특히 강렬한 아이, 립 메이크업으로 조커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시우민 역시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할로윈 비주얼을 완성했다.
레드벨벳은 곰돌이 푸우로 풋풋한 매력을 보였다. 티파니와 브이 포즈를 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환한 미소로 단체 인증샷을 남겼다.
"인형같죠?"
깜찍한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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