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스키 금메달 획득 "올겨울 처음 배웠는데.."

 

효연이 스키 대회에서 1등한 경험을 고백했다.

3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소녀시대는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소녀시대로 살아가면서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태연은 생각이 많아져 잠이 오질 않아 혼자 방에서 술을 마신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효연은 "공백기가 되면 개인 스케줄이 있는 멤버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나 한 2년 전부터 그런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내 인생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올 겨울 처음으로 스키를 배웠는데 내가 좀 빨리 습득했다고 한다. 춤추고 하다보면 습득이 빠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효연은 "내가 스키타는 걸 보고 사람들이 전국대회가 있는데 청년부에 나가보라고 하더라. 스키를 탈 때는 얼굴을 다 가리기 때문에 아무도 못 알아본다. 꼴등하면 그냥 집에 가고 성적 좋으면 얼굴 공개하라고 하더라. 그럴 마음으로 스키 대회에 나갔는데 내 기록이 가장 빨랐다. 여자부에서 1등 상을 받았다"고 자랑스럽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뉴스엔 이나래 기자]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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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효연 "스키대회서 1등, 내가 제일 빠르더라"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스키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일화를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효연은 "다른 멤버들이 각자 활동을 할 때 나도 다른 활동을 하고 싶었다. 다른 직업에 있는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운 것도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키를 배웠는데 춤을 배워서 그런지 습득이 빠르더라. 코치님이 전국 스키대회를 나가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헬멧이랑 마스크를 쓰면 아무도 모르더라. 결과가 안 좋으면 그냥 스키타고 집에 가면 끝이었다. 결과가 좋으면 헬멧을 벗으면 되는 거였다. 그런데 내가 거기서 제일 빨랐다. 1등을 해서 헬멧을 벗었다"고 여자청년부에서 1등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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