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영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만점을 받는 기염을 토하며 컴백 후 총 4번째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소녀시대는 13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미스터 미스터(Mr. Mr.)'로,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소녀시대는 음반 판매, 선호도, 엠넷 방송 점수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총 10000점을 기록하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지난 주 컴백 후 벌써 4번째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소녀시대는 컴백과 동시에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정상에 선 바 있다.

 

 

1위로 호명된 후 유리, 서현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 기다려준 팬들 고맙다", "멤버들보다 더 고생하는 매니저 오빠들 감사하다"며 차례로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미스터 미스터'는 소녀시대가 보다 더 대중성을 높이고, 강렬한 일레트로닉 사운드와 중독성 높은 멜로디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가 만들었으며, 움츠러든 남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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