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방송인 김나영이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친다.
22일 방송되는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SBS ‘패션왕 코리아’(연출 안상남) 5회에서는 ‘드라이빙 패션’이라는 미션을 걸고 각기 다른 개성의 디자인의 결과물을 공개했다.
눈길이 모이는 건 티파니-지일근 디자이너 팀과 김나영-정두영 디자이너 팀의 박빙 대결. 두 팀은 공교롭게도 매우 유사한 패턴을 골라 디자인 작업을 마쳐 냉정한 비교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앞서 김나영은 파트너 정두영 디자이너와의 회의에서 “이번에는 패턴 플레이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막상 본 녹화 당시 티파니-지일근 디자이너 팀이 유사한 패턴의 수트를 가지고 나오자 김나영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티파니 팀도 비상에 걸리긴 마찬가지였다. 티파니는 “이번에 김나영 언니 팀과 많이 겹친다. 지난 경연 최저점을 받았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정말 걱정이 많이 된다.”며 우려했다.
이에 두 팀은 본 녹화를 앞두고 각자의 디자인을 뽐낼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패션왕 코리아’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나영과 티파니의 대결이 누구의 승리로 끝이 날지 결과는 오는 22일 밤 12시 1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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