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녀시대가 우리 집에 살았으면 하는 스타 1위로 꼽혔다.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영화 '숨바꼭질' 측은 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각종 영화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대국민 리서치를 진행했다.
다양한 이색 질문과 답변 속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내가 숨어 살아보고 싶은 집'과 '우리집에 살았으면 하는 연예인'이었다.
먼저 내가 숨어 살아보고 싶은 집 1위는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연예인의 집'이 선정됐으며 2위는 짝사랑 상대의 집, 3위는 빈집, 4위는 애인의 집, 부잣집 등 재치있는 답변들이 줄을 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대로 우리 집에 살았으면 하는 연예인은 대세 김수현과 소녀시대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는 드라마와 영화, CF 등을 종횡무진하며 진정한 대세임을 입증한 배우 김수현과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한류 스타 소녀시대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는 결과다.
특히 김수현은 손현주와 함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그 의미가 남달랐다. 손현주는 1위를 차지한 김수현에게 "수현아, 1위 해서 좋겠다. 축하한다"라는 귀여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김수현과는 촬영 때문에 4~5개월 정도 같이 있었는데 말보다 행동이 더 묵직한 친구다"고 극찬, 한국영화계를 이끌어 갈 후배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2위는 최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송중기와 이종석이 차지했다. 이에 전미선은 "내 아이가 이종석 팬이다. 이종석 씨 축하합니다"라고 사심 가득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처럼 많은 네티즌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 낸 이색 설문조사 결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숨바꼭질'은 8월 14일 개봉 예정이다.(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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