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TV 본방사수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최근 LG전자 ‘시네마 3D 스마트 TV’의 신규 광고 시리즈에 출연해 자신들만의 ‘드라마 본방 사수’ 방법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는 멤버들이 평소 성격에 맞춰 각자의 역할을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편에서는 티파니가 쇼핑 택배와 드라마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티파니는 택배를 받느라 중요한 드라마 장면을 놓쳤고, 이에 윤아는 지나간 장면을 다시 재생하는 TV 기능을 활용해 침착한 평소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 보였다.
두 번째 편에서는 언니들을 위해 떡볶이를 요리하는 막내 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유리는 스마트폰과 TV 화면을 연결하는 기능을 이용해 서현이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만들어 주며 배려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녀시대는 이번 광고에서 특유의 팀워크와 끼를 바탕으로 월드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광고는 해외활동으로 소녀시대의 모습을 자주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국내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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