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소녀시대 댄스버전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12월 28일 오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SM타운 채널 및 트위터, 페이스북, 웨이보, 네이버 등을 통해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I Got a Boy'(아이 갓 어 보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소녀시대 댄스버전 티저 영상에는 앞서 예고됐듯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앨범 콘셉트에 맞춰 새롭게 변신한 소녀시대의 색다른 모습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소녀시대가 'The Boys'(더보이즈)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발랄한 '힙합걸'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들의 화려한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80년대를 연상케 하는 복고 스타일이 가미됐으며 잘록한 개미허리를 노출하면서 새삼스럽게 남성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 뿐만 아니라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통해 톱스타 원빈과의 황당한 열애설 해프닝에 휩싸인 수영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오른 미모와 파워풀한 안무, 늘씬한 몸매는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정규 4집 타이틀 곡 ‘I Got a Boy’는 소녀시대가 기존에 보여줬던 음악 스타일과 차별화된 곡으로 하나의 곡 안에 여러 가지 음악 스타일과 템포 변화가 담긴 독특한 곡이다. 특히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를 작곡한 유명 작곡가팀 ‘Dsign music’과 유럽 최정상 작곡가들은 물론 한국 대표 작곡가 유영진도 함께 참여, 명실상부 최고의 작곡가 드림팀이 소녀시대를 위해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탄생시켰다.

소녀시대는 1월 1일 'I Got a Boy'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MBC 신년 특집에서 컴백쇼를 갖는다. 이어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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