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컴백을 앞두고 각선미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다.

수영은 26일 공개된 패션지 '바자' 2013년 1월호 화보릍 통해 패셔니스타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 6일, 이자벨 마랑의 뮤즈가 돼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파티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화보에서도 이자벨 마랑의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모델 못지 않은 감각적인 포즈와 몸매로 2013년 S/S 시즌의 '신상' 콜렉션을 소화해냈다.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성숙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수영은 "평소 캐주얼하지만 너무 평범하진 않은 룩을 좋아한다. 꽉 끼는 바지, 킬힐처럼 보기에 불편해 보이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이자벨 마랑의 옷들을 좋아하는데 입었을 때 몸을 너무 조이거나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여성스럽다. 믹스매치하기 편해서 자주 입을 수도 있고 내 감성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 옷 말고도 디자이너에 대해 개인적인 호기심이 생겼을 정도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내년 1월 1일 정규 4집으로 돌아온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http://isplus.joinsmsn.com/article/978/10267978.html?c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