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이 오지호 상의탈의를 목격하고도 뻔뻔하게 대처했다.


이의진(최수영 분)은 9월 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제3병원'(극본 성진미/연출 김영준 김솔매) 6회에서 김승현(오지호 분) 상의탈의를 목격했다.

이의진은 김승현을 짝사랑하고 있다. 이의진은 김승현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등 김승현을 향한 자신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김승현은 그럴 때마다 이의진이 귀엽다는 듯 웃으며 상황을 넘겼다.

 

이날 방송에서 한의사 김승현은 다리를 다친 진혜은(김민정 분)에게 침을 놔준 후 자신 숙소로 돌아왔다. 김승현은 웃옷을 벗고 바지를 내리려던 찰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순간 뒤를 돌아본 김승현은 커튼에 숨어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이의진을 발견했다.

이의진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김승현 몸을 바라보며 흡족해 했다. 능글맞은 이의진과 달리 김승현은 부끄러운지 이의진에게 화를 냈다.

최수영은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 '제3병원'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통통튀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이의진이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능글맞은 최수영을 보고 있자면 우리가 알던 소녀시대 수영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네티즌들은 이날 방송을 접한 후 "수영 때문에 봅니다" "수영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였다니"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다" "수영 파이팅" 등 반응을 나타냈다.

[뉴스엔 김수정 기자]

김수정 must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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